환경의 날 기념 ‘충북 도민 환경 축제’에 초대합니다


충북도는 제28회 환경의 날(6. 5.)을 맞이하여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기념행사와 환경교육주간을 진행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는 환경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96년 환경의 날을 제정하여 해마다 6월 5일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이겨내다’로 일회용 플라스틱의 증가와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사용으로 유발된 환경 오염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실천 하는 해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당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활용을 주제로 한 환경오염 관련 동영상 시청, 축하공연, 환경유공자 표창과 공모를 통하여 신청한 참가자들의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진행한다.

같은 날 성안길 (구)롯데시네마 앞에서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거치대 만들기, 운동화 끈으로 마크라매 기법 인형 만들기, 나사와 볼트로 정크 악세사리 만들기,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 소품 만들기, 도기폐기물로 도자기키링 만들기 등과 제로웨이스트 샵과 함께하는 다회용기 가져와 샴푸, 곡물 등 생활용품 구매하기, 잠자고 있는 물건(텀블러, 에코백)과 기념품 교환하기 등 다채로운 새활용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환경상식 퀴즈 이벤트 응모 등 많은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안창복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체험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해보며 환경위기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어 생활 속 실천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환경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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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