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욕하지마라 우리 유전자다.

알콜이 그립다.

갑자기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립다.
오늘은 건설사(시공사) 입찰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다.
시간이 다가오자 한두명씩 자리에 앉고 회의는 시작되었다.
갑자기 00를 중심으로 웅성거리는 ...소리들

이제 회의는 이익을 넘어서 흠잡기로 들어가고 있다.

----00은 자고 있다.
----00은 이것 이렇게 해, 이런식으로 하면 안돼
----다른 이들은 입이 없다.
----00은 갑자기 대접 운운한다...

자신들이 누구인지 조차 잊어버린 것같다.
오직 주머니 생각뿐...

오늘 모인 이들은 자신의 본분을 집에 두고 왔다.
시간이 길어지자 00은 배가 고프다고 징징..

나도 배고프다.
흠을 잡으려고 하이에나처럼 덤비는 00


오늘은 두통약이 절실하다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그런 생각속에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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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