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집중호우 피해 공장 방문,복구작업 시 철저한 안전조치 당부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황현연 논산공장장은 산사태 직후 근로자 산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당 공장에 대해 출입금지를 조치하고, 토사 제거 및 추가 유입방지 등 긴급 방재작업을 한 뒤,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7일(목) 16:00, 충청남도 논산시 소재 "빙그레 논산공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공사 및 제조시설 재가동 시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공장은 지난 집중호우 시 발생한 산사태(7.14.(금), 16:30경)로 ‘아이스크림 콘’ 제조공장 1층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황현연 논산공장장은 산사태 직후 근로자 산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당 공장에 대해 출입금지를 조치하고, 토사 제거 및 추가 유입방지 등 긴급 방재작업을 한 뒤,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번 피해로 일부 공정에 차질이 생겨 안타깝지만, 근로자 출입금지, 긴급 방재작업 등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였다며,관계자에게 “향후 외벽 복구 및 내부 설비 설치공사 시 크레인, 지게차, 트럭 등 기계·장비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생산시설 재가동 전에는 위험성평가 절차에 따라 근로자와 함께 위험요인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앞으로 한 달 간 계속될 폭염기간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물, 그늘, 휴식시간을 제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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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